대만에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XE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타이완 보건 당국은 지난달 18일 체코에서 타이완으로 입국한 여성에게서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의 혼합형 변이인 XE가 검출되었다고 발견되었습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600건 이상 발견되었다고도 하네요.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 변이(B.1.1.529)는 2021년 11월 9일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2021년 11월 26일, WHO에서 오미크론이라 정식 명명하고 VOC(Variant of Concern)으로 분류했죠.
주요 증상
기존 코로나 19와 마찬가지로 발열, 오한, 기침, 인후통, 숨 가쁨, 몸살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코로나 19 증상에 비해 인후통이 빈번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죠.
치명률과 전파력
오미크론 변이의 키워드는 바로 차원이 다른 엄청난 전파력입니다. 기존의 변이와는 급이 다른 전파력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점종이 된 국가들은 확진자 기록이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갱신되곤 했죠. 다만 치명률의 경우 세계 각국의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실제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이전 변이들보다 매우 낮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2021년 12월 7일, 기존의 PCR 검사로도 식별하기 어려운 '스텔스'버전의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되었다 보도합니다. 증상이나 치명률은 기존의 오미크론과 같지만 기존에 해왔던 검사들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죠. 하지만 2021년 12월 24일 대한민국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PCR 시약이 개발되었습니다.
XE변이의 위험성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의 혼합형인 XE변이가 대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은 역대 가장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백신 회피 강도가 가장 강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모든 백신은 기존의 접종 완료로는 유증상 예방에는 사실상 오미크론 앞에 효능이 없으며,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해요.
언론에서는 혼합형인 만큼 치명률이 강할지 약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고, 기존에 있던 백신, 앞으로 나올 백신까지 회피해서 돌파 감염이 될 수도 있을뿐더러, 지금보다 더 전파력이 강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XE변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대만에서 나온 XE감염자가 검역소 검사에서 바이러스 농도가 다소 높았으나 무증상이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의외로 낮을 수 있다는 예상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영국의 경우 1월 19일부터 최근까지 600건 정도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하는 것을 봐선, 오미크론보다는 전파력이 낮을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 변이가 나왔으니 방역이나 개인 방역에 대한 점검은 더욱 신경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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