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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등장인물/출연진/시청률 소개

by ★※§**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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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학원가를 배경으로 오만한 일타강사와 그의 비서 간의 코믹한 복수, 로맨스를 그린 독특한 작품이죠.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9시 반에 방영되고 있죠. 방송 기간은 2022년 3월 7일 첫 방영되어 2022년 4월 26일,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포스터
크레이지 러브 포스터 (좌 : 노고진 역 김재욱, 우 : 이신아 역 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등장인물 출연진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캐릭터성도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입니다.

 

노고진

배우 김재욱이 맡았습니다. 35세 남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입니다. 고탑 교육을 먹여 살리고 있는 대표이죠. 고졸 출신이지만, IQ 190의 수학 천재로서 사교육 업계에 뛰어들어 산전수전 다 겪어본 인물입니다. 업계의 트렌드와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모든 일의 판단 기준을 오로지 돈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돈 잘 벌어다 줄 강사는 어떻게든 빼내 오지만, 돈 안 되는 강사는 가차 없이 쳐내는 비정한 모습도 보입니다.

 

어느 날 고진에게 한 달 전부터 살인예고장이 계속해서 날아옵니다. 처음에 고진은 이를 누군가가 벌인 철없는 장난으로 여기며 가볍게 넘어가지만, 어느 날 밤, 고진의 비서가 고진에 찾아와 욕을 퍼붓고 사직서를 던지고 떠납니다. 이에 분노한 고진은 그녀를 뒤쫓다가 의문의 차에 치이고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말죠.

 

 

이신아

배우 정수정이 맡았습니다. 29세 여성으로 노고진의 비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깐깐한 고진의 성격을 받아주면서 1타 강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1년을 버텨온 악바리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살 수 있는 날이 1년도 남지 않은 시한부라는 소식을 듣고, 그 분노는 노고진을 향합니다.

 

늦은 밤, 노고진을 찾아가 온갖 쌍욕을 퍼붓고 사직서를 던지고 나서 돌아오는 도중에, 노고진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이에 이신아는 노고진 옆에서 자신이 죽기 전까지 계속 노고진을 괴롭힐 계획을 꾸밉니다.

 

 

오세기

배우 하준이 맡았습니다. 33세 남성으로 노고진의 친구이자 동업자이죠. 고탑 교육의 부대표입니다. 노고진과는 다르게, 인격이 훌륭하고, 매너 좋은 성격입니다. 제멋대로 날뛰는 고진을 세기가 컨트롤하는 모양새이죠. 직원들에게 관심이 없는 고진과는 달리 출장 갔다가 직원들을 생각해서 선물을 사주기도 하고 고진의 비서로 고생하고 있는 신아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해주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공평한 데다, 경영도 잘하는 인물입니다. 때문에 고탑 교육에 소속되어 있는 강사들과 직원들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죠.

 

 

백수영

배우 유인영이 맡았습니다. 38세 여성으로 백 에듀의 대표입니다. 또한 고진의 첫사랑 이기도 합니다. 출중한 미모와 그에 걸맞은 두뇌와 인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벌 2세인 자신과 정반대의 환경에서 자란 고진에게 호기심을 느껴 관심을 갖게 되고 이내 둘은 연인관계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수영 아버지의 강요로 한국을 떠난 지 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백 에듀를 설립하죠. 

 

한국으로 돌아와 고진을 우연히 만났을 때 기억상실에 걸린 것을 듣고 절망하지만, 다시 고진과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양태

배우 임원희가 맡았습니다. 49세 남성으로 일품 에듀 대표입니다. 고탑 교육이 들어서기 전, 일품 에듀는 사교육업계 최강으로서 군림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스카우트했던 고진이 스타강사가 된 후 나가서 고탑 교육을 설립해 업계 1위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래서 양태는 고진만 보면 복장 터질 노릇이며, 고진이 망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크레이지 러브 시청률

삼일절에 방영된 '크레이지 러브 스페셜 - 대 환장의 프롤로그'는 전국 시청률 1.1%에 그쳤고, 첫 방영된 3월 7일, 드라마 시청률은 3.4%로 다소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의 영향인 듯 보이는데요. 차후에 시청률 추이는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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