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600회를 맞았습니다. 2010년 7월에 첫 방송을 시작해 일요일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은 런닝맨이 4월 24일 600회를 맞으면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자리 잡았죠.
런닝맨
런닝맨은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국 SBS에서 방영되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대규모의 해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한류 예능이면서 단일 시즌 최다 회차 버라이어티 예능이기도 하죠.
2010년 7월 11일,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로 첫 방송이 시작되어 2017년 3월 26일부터 일요일이 좋다가 종영되어 1부 시간대에 독립 편성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패밀리가 떴다 시즌 2가 5개월 만에 종영하고 역시 5개월 만에 SBS로 돌아온 유재석이 진행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나 꼬리잡기 특집, 여드름 브레이크와 무한도전 의형제 등에서 탄생한 무한도전의 추격전을 모티브로 탄생한 프로그램입니다.
- 실제로 앞서 설명한 프로그램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유재석과 하하를 영입했죠.
- 또한 유재석이 가진 강력한 팬덤을 노린 것이기도 합니다.
리얼 액션 버라이어티 런닝맨
1박 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 청춘불패 등 농촌을 배경으로 구성되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도시형 리얼 액션 버라이어티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 SBS에서는 이것을 "농촌이 아닌 도시를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토크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밤새도록 뛰고 달리며 몸으로 부딪치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프로그램이 장기화되면서, 농촌이나 시골 마을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기본적으로 백화점이나 고층빌딩 등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입니다.
- 이와 동시에 게임과 액션 요소를 가미한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즉 추격전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이죠.
- 추격전 외 게임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전반-게임, 후반-추격전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한류 예능 런닝맨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는 점도 런닝맨의 아이덴티티입니다.. 대표적인 한류 예능이라 할 수 있는데 런닝맨의 해외 인기는 웬만한 아이돌 그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 경쟁 프로인 1박 2일보단 3년 늦게 시작되었지만 해외에서는 런닝맨이 훨씬 유명합니다.
- 공항에 구름 떼 같은 팬들이 밀집하는 것을 보고 초창기엔 출연진과 제작진도 자신들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 예능 프로그램에 이 정도로 대규모의 해외 팬덤이 형성된 것은 런닝맨이 국내 최초이며 현재까지도 그 위치는 굳건하죠.
- 런닝맨은 지난 12년 동안 방영을 하면서 무려 100여 개국 이상의 해외 시청자들에게 방영되고 있고 이광수와 송지효 등 대부분의 멤버들이 한류 스타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해외에서 정기적으로 콘서트, 대형 팬미팅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류 예능 프로그램답게 해외 팬들의 큰 호응과 열혈 한 지지를 얻고 있는데, Soompi Awards와 드라마피버 어워즈 등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프로그램상을 무려 열 번이 나 수상 하며 한류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해냈습니다.
마치며
이상 런닝맨 600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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