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작가 김사경을 소개합니다. 일일 드라마, 아침 드라마를 주로 집필하는 김사경 작가는 집필하는 드라마 대부분 막장 드라마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신사와 아가씨로 평소에 집필해왔던 작품들보다 상당히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김사경 소개
한국의 드라마 작가로서 1963년생으로 만 58세입니다. 학력으로는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42세에 드라마 작가로 데뷔합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죠. KBS 드라마시티 쥐 잡는 날로 데뷔합니다. 대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사실로는 2007년 KBS 1TV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공동 집필하면서 데뷔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 작가
초창기부터 아침 드라마를 주로 쓰던 작가답게 작가 활동하면서 쓴 작품 역시 대부분 막장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시청률도 나름 높게 나왔으며, 특히 스토리에 뒷심은 좋지만, 부족한 설득력과 억지스러운 설정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죠. 남자 주인공들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소재로 해서 집필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징
미우나 고우나 이후, 김사경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 제목은 6글자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작품 제목은 우연히 그렇게 됐는데, 어느 순간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죠. 주인공의 이름도 독특합니다. 그 이유로는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으면서 정감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죠. 후반부의 뒷심이 아주 좋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처음 내용을 구상할 때부터 후반부에 더 힘을 실어 작업한다고 하네요.
정상인이었던 인물들을 갑자기 지독한 악역으로 전락시키는 것도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신사와 아가씨의 박수철이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후반부에서 급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김사경 작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역들의 모습도 좋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자식들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인공에게 고난을 주는 발암 역할로 나오고 있죠.
신사와 아가씨
2021년 오케이 광자매의 후속으로 KBS2 신사와 아가씨를 집필한다고 발표됩니다. 라인업도 아주 호화 캐스팅이었죠. 방영 초반, 김사경 작가 답지 않은 빠른 전개로 시청률 추이가 빨랐고, 호평도 받습니다. 의외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지현우, 이세희 커플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죠.
하지만 16회, 영국의 기억상실 스토리가 전개되자. 김사경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답답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억지스러운 스토리, 불륜 조장이 도를 넘게 되어 드라마만 끝나면 방송사, 포털 사이트에 김사경 작가를 비난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동학대, 방화 같은 범죄행위도 나오고 작중 박수철이 애나 킴을 폭행하는 장면, 박단단을 방에 감금시키고 식사도 안주는 장면 등의 막장 행보를 보여주는 모습 등으로 드라마 스토리 자체가 지나치게 지저분해지면서 굉장한 욕을 먹고 있죠.
드라마의 수준이 처참해졌다는 평이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사경 작가는 이제 끝났다는 커리어 종말에 가까운 평을 내릴 정도로 비난을 받고 있어요. 여태 썼던 작품들보다 굉장히 욕을 목고 있으며, 은퇴하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이상 신사와 아가씨 작가 김사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드라마를 시청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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